태국과의 2026년 월드컵 예선전 첫 경기가 마무리 됐습니다. 팀의 단합되는 모습이 전반전에는 부족했지만 후반전에 갈수록 나오는 것 같아 팀내 단합은 회복된 것 같아 보기 좋았지만 경기력은 상대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태국전 하이라이트 및 경기 내용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태국전 출전 선수명단
태국전에 출전한 선수는 골키퍼 조현우, 수비수 김민수·조유민 ·김문환 ·설영우 ·이명재 ·김영권 ·김민재 ·권경권입니다. 또한 중원은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엄원상 ·정우영 ·홍현석 ·황인범 ·박진섭 및 최전방 주민규, 조규성입니다. 선수중 조규성 및 주민규선수 중 어느 선수가 먼저 그라운드에서 뛸 지 궁금했었는데 황선홍 감독의 판단은 주민규 선수였습니다. 또한 이강인 선수는 대표팀 복귀일정이 늦어진 점 등에 의해 후반전에 교체 투입이 되었습니다
태국전 경기 결과
전반전
전반전이 시작되고 팀 단합이 회복되지 않는 듯한 패스 실수가 여러번 나와, 이는 태국에게 위협적인 슈팅기회까지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손흥민 선수의 유효슈팅 등이 나왔지만 골망을 흔들진 못했습니다. 다행히 전반전이 끝날 무렵 이재성의 크로스를 받아 주장 손흥민이 선제골을 득점하여 전반전은 1:0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전반전에서 눈여겨 볼수 있었던 장면은 첫 월드컵 대비를 하는 노장 주민규 선수의 활약이었습니다. 몇차례 날카로운 패스를 성공하고, 중원에서 기량을 발휘를 하였지만 아쉽게도 득점과는 연결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후반전
후반전에는 선수들이 전반 대비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수비수들의 실수 및 집중력이 떨어져 후반 16분 태국의 수파낫 무에안타 선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경기 분위기가 태국으로 넘어갔습니다. 이를 타파하고자 황선홍 감독은 선수 교체를 하였습니다. 주민규와 정우영 선수를 빼고 이강인, 홍현석, 이명재, 조규성 선수까지 투입하여 만전을 기했습니다.
교체된 이강인, 조규성 선수 등 침착하게 수비수들을 흔들며 기량을 발휘했지만 골대를 맞고 살짝 골이 빚나 가는 등 후반전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태국전 첫 경기 결과는 1대 1 무승부로 종료되었습니다.
태국전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태국전 하이라이트를 영상으로 무료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전반전, 후반전 경기를 한국 및 태국 선수들이 활약한 영상만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경기를 시청하지 못하신 분은 해당 영상만 보더라도 경기를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니 시청해보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태국전 2차 경기 일정(3월 26일)
아쉬운 1차 경기를 뒤로하고 3월 26일 태국 원정 경기 2차전이 진행됩니다. 1차전 승리를 하지 못해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해 아쉽다는 손흥민 주장의 인터뷰 결과를 보더라도 대표팀은 이번 2차 경기에 더욱 더 집중할 것으로 예쌍됩니다. 2차 경기는 3월 26일 21시 30분에 진행되며 MBC 및 KBS 채널과 쿠팡 플레이 등을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